권사·안수집사 등 25명 세워
임직 헌금·2주년 기념 헌금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 도와
명예장로·명예권사 등 추대도

미국 애틀랜타 그레이스한인교회(이승훈 목사)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신실한 주님의 일꾼을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2018년 4월 8일 창립된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지난 10월 4일 임직예배를 드리고 신임 권사와 안수집사, 명예장로와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등 25명에게 새 직분을 맡겼다. 

이승훈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강윤구 목사(주은혜교회)의 기도, 중부지방회장 이상기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 추대와 권사 취임, 집사 안수 등으로 거행되었다. 

이날 ‘성도들의 이름’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상기 목사는 “로마교회는 남녀, 신분의 구별없이 주 예수 이름으로 모인 곳이었다”며 “교회는 십자가 아래 모든 벽이 허물어진 사랑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믿고 실천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직식에서는 이규태 강수영 최광석 편기범 염상민 목규수 등 6명이 명예 장로로, 김경자 김혜경 염영숙 등 3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 김인숙 이명이 박필수 이혜숙 김초선 홍선희 문영옥 송기옥 임현숙 씨 등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임재근 이창근 박명성 김옥석 김수완 김남훈 장승화 씨 등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특히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창립 2주년 기념 헌금과 임직식 헌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위해 사용했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미주 총회장 김동욱 목사는 “교회의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큼 영적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성숙해 져야한다”며 “숨은 봉사자가 되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 미주 총무 이홍근 목사, 워싱턴 감찰장 문광수 목사 등이 참석해 임직자를 위한 권면과 기도를 했으며,  전 총회장 박성삼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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