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지지하는 50인 선정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사진)가 이스라엘 국회에 진출해 있는 기독교 정당인 ‘이스라엘협력자재단(IAF, Israel Allies Foundation)’이 매년 선정하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올해의 기독교지도자 50인’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1일 IFA가 발표한 50인 명단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적 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와 텍사스 코너스톤 교회 존 해기 목사, 미국에서 친 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불매, 투자철회 및 제재 활동을 막는 ‘BDS방지법안’을 처음으로 지지한 앨런 클레몬스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공화당 경선자로 출마한 마이크 허카비 전 아칸소 주지사 등의 이름이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이영훈 목사는 10년 넘게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스라엘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을 받아 설교하는 등 민간 외교에도 기여했다.
또 지난 2019년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유대인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기독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