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선교센터에 위로금 등 전달
교회 설립기념 특별헌금 나눠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8일 인천 계양선교센터(소장 손상득 목사, 원장 박천일 선교사)를 방문해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퇴계원교회는 선교사훈련생 5가정과 선교사안식관에서 생활하는 교단 선교사 17가정에 추석 음식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앞서 퇴계원교회는 교회 설립주일을 기념하는 특별헌금으로 교회 영상시스템을 교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도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사역지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교단 선교사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퇴계원교회의 추석음식과 위로금을 전달 받은 선교사훈련생과 선교사들은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함께 교제했다.
도강록 목사는 “풍성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선교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