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사역과 가족의 모습 담아

싱글맘 사역을 하고 있는 인천 위대한맘센터(대표 임승훈 목사)에서 5가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 나왔다.

‘함께여서 감사합니다’란 제목이 붙은 사진집에는 대표 임승훈 목사의 가정뿐 아니라 위대한맘 소속의 싱글맘 가족들이 직접 찍은 자연의 풍경과 가족, 여행 등의 사진이 담겨있다.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이 아니지만 인천에서 오랫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사진공간 배다리 이상봉 대표의 지도를 받아 전문가 못지않은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다. 또한 가족 간의 사랑, 여유로움과 여백의 미가 느껴진다.

이번 사진집이 나오게 된 계기는 이상봉 대표의 사진 강의에서 시작됐다. 임승훈 목사가 싱글맘 가정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사진 강의를 이 대표에게 부탁했고 이를 수락하면서 최근 인천의 한 공원에서 사진강의가 이뤄졌다.    

이후 각 가정이 풍경, 여행, 가족 등의 주제로 직접 사진을 찍고 이를 받은 이 대표가 사진을 선별하고 보정 작업을 거쳐 한권의 사진집으로 발간했다. 이상봉 대표는 “사진의 구도와 내용이 일반적이지 않아 좋다.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문을 연 인천 위대한맘센터는 인천지역 싱글맘들을 섬기고 있다. 정기모임을 열어 마음치유, 상처치유, 미술치유, 음악치유, 드라마치유, 감사치유, 이야기치유, 독서치유 등의 치유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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