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열려, 해외서도 참여, 행사장 준비도 박차

선교한국 2008대회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안산동산교회와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선교한국 2008 대회는 ‘주님 나라 임할 때까지’를 주제로 열리며 린드세이 브라운(로잔위원회 국제디렉터)등 200여명의 국내외 선교사 및 선교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미 대회 주관단체인 SFC(학생신앙운동)와 행사 준비부서인 사무국 등이 행사 준비 마무리에 돌입하였으며 63개의 국내외 선교단체들이 단체 전시 참가 신청을 마치고 각종 전시물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사에는 아시아 30여개국 150여명의 청년학생 선교 동원 책임자들이 참여키로 해 더욱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교한국대회는 전체 주제의 흐름을 따라 성경 강해와 주제 강의, 저녁집회 등 전체집회를 구성하는 메시지, 100여개의 오전 선택강의와 약 70여개의 선교현장의 사역과 기회를 소개하는 오후 선택강의, 약 500여개의 소그룹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008년에도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제안하는 전체집회 뉴스 버라이어티 타임, 드라마 및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주님 나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서, 다양한 악기와 새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는 경배와 찬양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서비스되는 기획전시관은 선교의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에이즈와 무슬림, 박해받는 교회상황 전시 등 다섯가지를 선정, 전시하게 된다. 기아·영양부족·물부족의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과 사역의 기회를 제공하는 옐로윈도우(Yellow Window) 전시관, 무슬림들의 삶의 방식 체험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게 될 베드윈 텐트 전시관, 21세기의 중요한 선교사역의 하나인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대화의 장 등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선교한국 2008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조종만 목사·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는 이번 대회가 시설과 내용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대회로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헌신으로 한국교회 선교운동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3차 등록 마감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문의:02)563-2468, www.missio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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