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3회 팔일기념 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유재덕 교수)는 지난 4월 18일 서울신대 본관 소강당에서 ‘생명윤리의 실천과 윤리교육’이란 주제로 제6회 팔일 기념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충구 교수(감신대)는 생명윤리의 가치와 실천을 위한 평화신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생명윤리학적 지평을 확보할 수 있는 신학적 유산으로 ‘평화신학’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생명권 옹호의 신학으로서 평화의 신학은 성서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역사의 삼위일체적 내적 본질이 하나님의 평화와 맞닿아 있다”며 “평화신학 없는 생명존중 교육은 한계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필수 교육과정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선함에 대한 신학적 이해, 기독교 평화전통에 대한 이해, 생명의 통전성과 건강함을 규명하는 각론에 대한 교육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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