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행적찾기’

광주교회(김관영 목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전교인 하프타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벽기도회는 ‘여호와의 행적찾기’를 주제로 예상인원 300명이 넘는 400여명이 매일 새벽 참석하고 있다. 특히 유치부, 유초등부 어린이 30여명도 매일 부모의 손을 잡고 기도회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광주교회는 영적인 성장이 현대교회에 가장 절실함에 공감, 성도들의 신앙을 성장시키고자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또한 여름휴가 시즌마다 교회 사역이 약화됨을 인식해 하프타임 새벽기도회를 연 것이다.

특히 이번 새벽기도회에서는 교회성도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UCC 홍보물, 교구장 기도회 참석 작정서, 책자 배부 같은 교회자체 홍보 외에도, 성도들끼리의 참석 권면이 참석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직장인, 어린이, 환자 등 매일 다른 테마를 정하고 안수기도를 받도록 구성한 점도 색달랐다.

성도들은 “마치 여름수련회를 겪는 느낌”이라며, “기도로 신앙을 세우고 영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져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김관영 목사는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생명을 바치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성도들이 모두 신앙을 성장시키고,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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