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희망 주는 국회의원 활동 다짐

제18대 국회 개원 및 제60주년 제헌절 기념 조찬기도회’가 국회조찬기도회, 헌정기도회,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공동주최로 지난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 양당 대표 등 국회의원과 교계, 학계, 경제계 등 국가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는 정병학 목사(헌정회 회장)의 사회로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회장)의 대표기도, 강성종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의 성경봉독,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택한 그릇’을 제목으로 설교한 윤 목사는 세상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직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제시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원희룡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국회·국가조찬기도회 임원을, 변우량 장로(헌정기도회 총무)가 헌정기도회의 임원을 소개했다.

이날 국회를 대표해 참여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가의 장래를 하나님께 간구하며 진정한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축사, 황우여 장로(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영진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인사 후 이만신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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