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서 선임, 90주년 사업 주력키로

김종욱 목사(연동중앙교회)가 2월말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되었다.

기독교교육협회는 1905년 주일학교위원회를 근간으로 1922년 조선주일학교연합회로 출발하였으며 90여년간 기독교 교육 발전을 위한 교단 연합기구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64회 총회에서 기독교육협회는 미자립교회 월간지 보내기 운동, 온오프라인 교육자료실 운영, 영어성경이야기대회 등의 올해 주요사업으로 제시하였으며 9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회장에 김종욱 목사를, 부회장에 최형욱(통합) 최선숙(기장) 권중호 목사(기감), 서기에 서성환 목사(통합), 부서기에 김대승 목사(나사렛)를 각각 선임했다.

김종욱 목사는 회장 선임 후 “교단을 대표하여 기독교육협회 회장에 선임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각 교단 연합활동과 기독교 교육 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특히 김 목사는 “BCM 교육 등 한국교회가 성결교회의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성결교회의 교육을 한국교회와 나누는 일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목사는 교육부와 총회교육원, 총회교육위원회 등 교육부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왔으며 총회 기획예결산 위원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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