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태 목사가 최근 자신이 졸업한 풀러신학교에 본인의 교회음악 저서 2권을 아들 이경호 목사(LA월셔감리교회 음악목사)를 통해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책은 일본어로 저술한 ‘찬미가’와 ‘찬송가 탄생의 비밀’ 등 2권이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증한 것이다.

이 목사는 지난해 풀러신학교를 방문했을 때 교회 도서관에 저서 기증을 문의하였고 대학은 이 목사가 풀러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동문임을 확인, 기증을 허락했으며 이 때 ‘예배와 교회음악’, ‘사도행전 설교집’, ‘은혜받는 설교집’ 등을 기증한 바 있다.

이중태 목사는 “당시에 이곳 대학에 박사논문이 진열되어 있다’면서 대학동문임을 강조한 바 있어 대학측의 배려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목사는 명예음악박사 학위를 받은 미드웨스트신학대학에도 이들 저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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