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 2기 결혼예비자를 위한 코칭스쿨 출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이삭과 리브가’ 같은 부부가 되도록 성경적 결혼관을 배우는 교육이 시작됐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제2기 결혼예비자를 위한 코칭스쿨을 개강하고 성경적 결혼생활을 위한 훈련을 시작,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결혼예비학교에는 총 12쌍이 참가했으며, 신촌교회 예비부부 뿐만 아니라 전체 2/3 이상이 타교회 및 타교단 커플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준비한다는 각오를 다지며 첫 시간부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1주차 교육은 채경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가 강사로 나서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유쾌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신의 행동유형을 알아보는 DISC 검사를 실시해 각자의 기질을 분석해보는 시간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비부부들은 DISC 검사를 통해 각자가 가진 기질의 특성,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기질별로 성경인물을 적용시키면서 각자의 신앙 유형과 은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오는 3월 3일 2주차 교육은 이번에 실시한 검사 등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화법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한세열 장로(더와이즈병원 부원장)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질의문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3월 10일은 최광현 교수가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한 상처치유 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3월 17일은 민걸 목사(교회다움)의 성경적 물질관과 재정관리에 대한 강의와 결혼예비학교 담당 조준철 목사의 ‘신앙의 가정세우기’ 강의, 수료파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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