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정기총호, 위원장 장자옥 목사 선임

교육위원회가 세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선교 2세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교육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를 선임했으며, 성결독서학교, 교사유니폼 개발 등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지난 교단총회에서 총회기구로 인준 받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교단 교육발전과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야 한다고 뜻을 모으고, 사이버교육, 농어촌교회 교육지원 등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시행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교육위원회는 회원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다양한 교육사업 시행을 통해 교육위원회의 필요성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경 교육정책 세미나를 갖고, 내년 3월에는 성결교육인의 밤 행사를 계획했으며, 성결독서학교 및 교사유니폼 개발 등 교회교육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도 연구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육목회자, 평신도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사역자 양성 교육, 농어촌 교육선교사파송,  등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이 이뤄졌다. 교육위원회 목적 중 ‘교회학교 교육연구 및 추진’을‘BCM교육목회 연구 및 추진’으로 개정했으며, 신학교육정책에 관한 모든 사항이 삭제됐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고문단과 정부위원장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임원을 추천했으며, 반대없이 모두 추대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전병일 목사는 “교육위원회는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부서고 교단의 미래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교단에 큰 비전을 제시하고 새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조적인 일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임임원 명단
위원장/장자옥 목사(간석제일), 부위원장/양정규 목사(영동중앙) 홍진유 장로(신덕) 총무/박현모 목사(대신), 부총무/김종욱 목사(연동중앙), 서기/이준성 목사(역촌), 부서기/이형로 목사(만리현), 회계/정재민 장로(세현), 부회계/박진수 장로(평택), 감사/허성호 목사(백마장중앙), 강원주 안수집사(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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