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기독교사대회, 8월 11일부터 호서대서 열려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기독교사모임 (사)좋은교사운동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2008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학교:꿈이 있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사대회에는 전국에서 2000명의 초중고 기독교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사대회는 회원 교사들이 개인 차원에서 실천해왔던 교육 실천 운동을 학교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목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독교사대회에서는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극심한 현 상황에서, 기독교사들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 과제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송인수, 정병오 두 전현직 대표가 나서 ‘교육고통에 대한 우리의 응전’,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의하며,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기 위한 방법과 사례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를 새롭게 바꾼 사례와 학년 혹은 교과 단위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시도했던 사례발표, 그리고 수업과 학급운영, 생활지도 영역에서 교육내용을 새롭게 바꾼 사례들과 방법론이 연수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교사 개인이 만든 독특한 수업 자료나 수업 방법 혹은 교육 결과물들이 ‘교육상상박람회’를 통해 전시, 발표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크리스천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876-4078, goodteach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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