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기둥과 터 되는 교회’ … 선교사 100명 파송 목표

이레교회가 새성전 입당예배를 갖고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되길 다짐했다.

경기서지방 이레교회(한홍식 목사)는 지난 7월 13일 새성전 입당 예배를 드렸다. 이레교회는 작년 4월 성전 기공예배를 가진 뒤, 약 1년 3개월 만에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된 새 성전을 준공하고 입당을 한 것이다. 이레교회는 이로써 대지면적 약 651㎡(약 197평), 건축면적 약 370㎡(112평), 총연면적 약 3,249㎡(983평)에 이르는 성전을 갖게 되었다. 건물 안에는 소예배실, 대예배실, 사무실을 비롯해, 소모임실, 기도실, 게스트룸, 옥상 하늘공원을 갖췄다.

이날 입당예배는 한홍식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서기 전상일 목사의 기도, 강환근 목사(안양중앙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강 목사는 ‘이 집은 이레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집은 하나님의 집,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어야 한다”며 “기둥 같은 일꾼이 많아져 축복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갑진 교수(서울신대), 김동규 목사(칠보교회원로), 이석현 의원(안양동안갑)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레교회의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안양중앙교회 유빌라테 중창단이 특별 찬양을 불렀으며, 이레교회 CCD팀 ‘리섹(LiZ@c)’이 공연을 펼쳤다.

한홍식 목사는 “함께 동역해준 재직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지역과 세계 열방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이레교회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한홍식 목사의 아버지인 한문근 원로목사(인현교회)가 참석해 축도했다.

한편, 이레교회는 앞으로 세계 선교에 큰 꿈을 품고, 10년 내 선교사 100명 파송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2002, 2005년에 중국과 인도에 각각 교회와 선교센터를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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