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교회 참여, 소통과 지원 위한 논의 진행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가 지난 1월 26일 오산침례교회에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가정 사역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략회의에는 교단을 초월한 25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 교회들은 가정을 가정을 바로 세우고 교회를 바로 세우자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앞으로 사역을 다짐했다.

앞으로 하이패밀리는 이날 참여한 교회를 ‘전략교회’로 삼고 이 교회들이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통한 건강한 교회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교회는 하이패밀리와 함께 앞으로 하이패밀리가 개발한 전문가정사역 프로그램을 목회 현장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번에 하이패밀리가 발표한 프로그램은 목회자 자기개발, 교회 홍보지원, 목회자 가족지원, 목양지원, 장기계획, 하이패밀리 주최 행사 초대, 중보기도 요청, 가정 사역 컨퍼런스, 신학생 부부세미나 공동주최, 가정폭력대처교실, 교회 로고 개발, 교회 50주년 기념행사 등이다.

전략교회들은 하이패밀리의 사역 지원을 통해 앞으로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려 지역 복음화를 담당하는 교회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1차 전략회의에는 가정사역 전략교회 엠블럼 공개 및 기념촬영에 이어 개회예배,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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