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학교 1월 9~20일 개최 … 참가자 선착순 모집 중

영어와 신앙을 동시에 훈련하는 수정영어캠프가 열린다.

수정학교(이사장 조일래 목사)는 오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수정수양관에서 열리는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수정영어캠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진행되는 기숙형 캠프로, 미국 원어민 교사들과 2주간 생활하며 영어를 익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방학이 되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어린 학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낯선 환경과 비싼 교육비로 효율적인 영어 교육이 어려운 것이 사실. 수정영어캠프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국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원어민 발음과 문화를 익히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모든 프로그램은 문법을 익히는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게임과 음악, 퀴즈, 미니올림픽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교회가 주관하는 캠프이기 때문에 예배와 경배와 찬양, 성경공부 등 신앙훈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는 점도 이색적이다.

수정영어캠프는 현재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수강료는 70만원이다.

한편, 수정학교는 2012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1~2년생이며, 입학설명회는 오는 1월 14일, 1월 28일, 2월 1일에 열린다.

문의:032)561-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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