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파문, 다문화가족 범위 확대 등

사단법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가 최근 ‘2011년 가정 관련 교계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하이패밀리가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도가니’ 파문, 군 성범죄도 증가, △다문화가족 범위 확대, 교회도 영향권, △장례, 화장이 대세, 10년 새 두배 늘어, △고3 우등생 ‘전국 1등’ 강요, 어머니 살해, △아름다운 마침표 ‘웰다잉’ 열풍, △도마 오른 목회자의 성적 타락, △청소년 보호 위한 ‘셧다운제’ 시행, △KDI, 저출산 해법으로 ‘동거’ 조장 논란, △목회자 사모 행복의 조건은 가정생활, △홈스쿨·대안학교에 관심 급증 등이 선정됐다.

하이패밀리 관계자는 “2011년은 일부이긴 하지만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이 기독교계를 흔들고, 장애인 성폭력 및 학대를 다룬 영화 ‘도가니’가 큰 파장을 일으키는 등 성 문란이 전면에 부각됐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패밀리는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동거와 혼외출산을 조장하는 듯한 연구보고서를 내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대안교육, 웰다잉 등 잘 사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큰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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