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 소그룹 반목회 교사 세미나 둘째마당 열려 … 2백여명 참석

총회 교육부(부장 허성호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동대전교회에서 ‘2012 한국교회를 향한 BCM 소그룹 반목회 교사 세미나’를 진행했다. ‘반목회로 부흥하는 2012년! BCM 교육목회가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신촌교회에 이어 2012년 BCM 교육방향을 소개하는 두 번째 자리다. 특히 본 교단 교사와 교육사역자뿐만 아니라 타 교단 성도, 사역자들이 참여하는 초교파 행사로 범위를 확대해,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주제발제, 실제 활용법 소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동대전교회 허상봉 목사가 ‘교사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강의했다. 허상봉 목사는 “교사는 분명한 사명감과 목적의식, 전문적인 지식, 온전한 헌신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곳에 모인 교사들이 이러한 자세로 아이들을 섬기고 교육시켜, 하나님의 큰 일꾼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가 소그룹 반목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주제발제를, 교육국 간사 강신덕 목사와 이우섭 전도사가 BCM 교사 핸드북의 활용법과 인터넷 홈페이지 사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서울 중앙교회 교육담당 조문섭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BCM을 통해 성공한 중앙교회 교육부서 이야기’를 소개하며, BCM교육목회의 가능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다 실제적인 BCM 활용법을 익힘과 동시에,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타교단 성도들도 BCM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며 개인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동장로교회 유은임 집사와 침례교단 새소망교회 주연옥 전도사는 “교육을 할 때 아이들보다 교사들의 마음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고, 특히 BCM 교사핸드북이 너무 정리가 잘되어 있고, 컴퓨터 활용프로그램도 많아서 기대가 된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1년간 개인적으로라도 BCM 교사 핸드북을 적극 활용하며 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를 향한 BCM소그룹 반목회 세미나’는 내년 1월 14일 부산 대연교회(임석웅 목사)에서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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