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 홈페이지 개편 교사 간 소통창구 활성화 기대

BCM 교육목회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교단 교육국(국장 유윤종 목사)은 지난 12월 3일 신촌교회에서 열린 ‘BCM 소그룹 반목회 세미나’에서 개편된 BCM전용 홈페이지를 처음 선보였다.

교육국은 보다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교사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교회 대상으로 BCM교육목회를 적극 홍보하며, 안정적인 BCM관련 정보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체 도메인이 생긴 것이다. BCM 홈페이지(www.ibcm.kr)를 기존 교육국 홈페이지(www.eholynet.org)에서 분리한 것이다. 이전에는 교육국 홈페이지에서 BCM자료를 찾아야하는 수고로움이 요구됐지만 이제는 BCM 전용 도메인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자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첫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디자인해,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자료를 편하게 얻을 수 있다.

첫 화면은 공지사항, ‘이달의 스피릿(주제)’, BCM 유아교회·어린이교회·청소년교회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교회별 공간을 클릭하면, 설교, 프로그램, 설명, 미디어 자료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국은 정기적으로 자료를 제공했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1년치 자료를 미리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교사들의 선행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BCM홈페이지에는 교사들끼리의 교제와 정보 나눔을 위한 의견게시판 ‘new reply’도 신설됐다. 교사들과 교역자들이 BCM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만든 소통 공간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개 교회 교역자들이 각자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기능, 절기별 자료 제공 공간도 포함됐으며, 앞으로 모바일 기기에서도 검색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BCM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현재 BCM 전용 홈페이지는 최종 점검 중이며, 12월 19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한편, 기존 교육국 홈페이지는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창구로 재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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