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하는 손길 모으는데 최선”
신문사 창간부터 꾸준한 활동, 신문발전 울타리 역할도

“교단의 유일한 언론사인 성결신문사를 돕고 후원하는 일에만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본사 제7대 후원회장에 선임된 조병하 장로(만리현교회·사진)는 “이번 후원회장 선임이 신문사 발전을 위해 저에게 주어진 새로운 소명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후원자 개발과 후원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장로는 “성결신문사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이라면서 “이런 아름다운 마음과 소중한 후원이 성결신문사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고 말했다.

본사 창간 때부터 신문사 운영과 지원에 관여해온 그는 누구보다도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과 기도가 성결신문사의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많은 성도와 독자들의 후원과 사랑을 모으는 일이 후원회장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장로는 “성결신문사가 교단의 언론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문사 경영과 운영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하면서도 “후원회는 순수하게 후원하는 일에만 관심을 가질 때 발전적인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후원회는 말 그대로 후원하는 일만 하면 됩니다. 어떤 명예나 잇속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단의 언론을 바로 세우고 신문을 보다 발전시키는 일에만 관심을 두겠습니다.” 신문사 운영이나 후원은 정치적인 논리나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때 독립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조 장로의 소신이다.

조 장로는 이어 “신문사가 16면 증면 등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후원기금을 모으고, 신문사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적인 부분에서도 후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조병하 장로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성결신문사 창립 멤버로서 창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운영위원회 임원과 편집위원 등으로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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