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인수와 방향성 제시 … 교단발전 안 건의도

총무업무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해 총무 업무 인수에 나섰다.

총무업무인수위원회는 지난 1일 첫 모임을 갖고 총무 업무인수 방향과 향후 업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무 업무 위원은 박현모 목사(대신교회), 오성택 목사(남전주교회), 정재우 목사(평택교회), 김도규 장로(연희제일교회 원로),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 등 5인이다. 총무 인수위는 첫 모임에서 위원장에 박현모 목사를 선출했으며, 총무 업무 인수를 위한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위는 우선 총회 본부의 업무 파악을 위해 선교국, 교육국, 평신도국, 사무국, 경리과와 기획실 등 각 부처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와 예산, 인원 등을 보고 받기로 했으며, 업무에 대한 개선안 등을 파악해 향후 업무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선교 2세기를 향한 교단의 현안과 발전 안을 신임 총무에게 건의한 방침이다.

총무 인수위 한 관계자는 “이번 총무 인수위의 활동은 총무의 방대한 업무를 파악해 원활한 인수 인계를 돕고 향후 업무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교단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나 향후 업무 방향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무 인수위는 오는 14일까지 업무 파악 및 보고, 건의안 등 보고서를 작성해 송윤기 신임 총무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총무 이취임식은 오는 7월 17일 총회본부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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