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여름 통합권으로 선보여

대부분의 월간지들이 여름호를 대특집으로 7, 8월을 한데 묶어 선보이고 있다.

교사의 벗 7, 8월 통합권은 여름교육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여름교육행사, 모두 모였다’라는 주제로 여름행사 테마기획, 성경학교 준비 등 개괄적인 글로 서두를 장식했다. 이어 영성과 재미, 예절을 담은 여름행사 프로그램 소개와 캠프 프로그램, 설교와 성극 등 구체적인 실행방법까지 설명한다.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가정도 ‘강, 바다, 동식물, 우리와 함께 사는 그들’이라는 주제로 7, 8월 여름호를 내놨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태안으로 여름수련회 및 가족여행을 제안하고, 생명의 강 살리기 운동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탐방기와 한국점자도서관 녹음봉사자들의 이야기도 볼거리다.

기독교교육은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주제로 통합본을 출간했다. 이번 호에는 본 교단을 비롯해 예장 통합, 기감, 기장, 루터회, 기하성 등 교단의 2008년도 여름성경학교 교육주제 및 해설을 실었다. 또 유치부부터 청소년부 8월 말까지의 주일설교를 비롯해 특별교육활동 사례를 제시하고, 어린이 가정학습지 ‘성경속 인물이야기’는 신약 속 빌립과 고넬료, 바나바등을 다루고 있다. 이밖에 고정코너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7-시온산 편, 기독교와 신학 영성교육, 말씀수행, 창조과학교실 등 연재 시리즈도 있다.

가정과 상담 7월호는 ‘난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속 난민의 실태, 한국에서 난민가정으로 산다는 것, 새식구 ‘난민’ 맞이 등의 글를 통해 그들의 실상을 알리는 글 속에서 우리가 관심갖고 행동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한다. 또 아버지 양육태도에 따른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차이, 청소년기 혼전임신 등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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