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꾼 세우고 헌신과 부흥 다짐

이천동부교회가 새로운 일꾼을 세우고 헌신과 부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천동부교회(이상권 목사)는 지난 6월 30일 명예권사,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박순주 이종순 정봉현 권사 등 11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박춘란 박준자 이계순 집사 등 11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또 김흥원 최용호 씨 등 5명이 집사로 안수 받았다. 이번 임직자들 중 가족이 함께 임직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취임한 박준자 권사는 시어머니 주다선 명예권사와 함께, 최용호 안수집사는 부인 홍성선 권사와 함께 김흥원, 지만식 집사는 처남 매제지간이 함께 임직을 받았다. 임직자 대표로 인사를 한 김흥원 안수집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여 직분을 잘 감당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상권 목사는 “앞으로 새로운 헌신자들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교회를 일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배는 반석교회 고치국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재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태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태연 목사는 ‘나의 나된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생명이 다할 때까지 흔들리지 말고, 영혼이 복 받는 주님의 일꾼 되어 하나님만 경외하고, 섬기며, 교회에 충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의 순서는 은평교회 한태수 목사의 권면, 여주교회 이성관 목사의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천동부교회 원로 이진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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