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 주제, 뻬일스 교수 강연
국제적 종교개혁 연구·네트워크 기관 ‘래포(Refo)500(총무 셀더하위스 교수)’은 오는 10월 31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래포(Refo)500 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래포500아시아(대표 정일웅 총신대 총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까지 연속적으로 실시되는 종교개혁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교회의 갱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컨퍼런스는 494년 전, 종교개혁의 핵심을 21세기, 현대사회에 다시금 질문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주강사인 네덜란드 아펠도른 대학의 이어릭 뻬일스 교수를 비롯하여, 손봉호 교수,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텔렌보쉬 대학의 다니엘 로 교수, 정정숙 교수 등이 주제 발제를 하며, 국내 여러 신학교수들이 논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학’ ‘목회상담’ ‘교육’ ‘정치·사회·문화·통일’ 총 4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섹션별로 약 70분 정도의 발표와 논평,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래포500아시아측은 2017년까지 매년 가을마다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학술대회 외에도 칼빈전시회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향후 사업일정은 래포500아시아 조직 발표와 더불어, 컨퍼런스 당일, 오전 7시에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래포500아시아 발기인대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래포500은 네덜란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인 종교개혁 연구 및 네트워크 기관이며 아시아 지역 협력기관으로 지난 1월 총신대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