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선정 및 활동 방향 주목

전병일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화와 현대화의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적자원과 시스템 구성, 교회를 위한 총회 등을 밝히고 있다.
총회 결의 이후 임원회에서 위원회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병일 목사는 7~10인 규모로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교단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들은 45개 지방회에서 고르게 추천하여 구성하는 형태 등 다양한 구성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효율성을 높여 심도 깊은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교단 미래세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내는 것 또한 교단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단 총회 후 첫 임원회가 7월 14일 열리기 때문에 이 때 총회 촬요 검토가 진행되고 8월경 항존부서 선임과 함께 선교2세기위원회 위원 파송도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단 미래 정책방향 수립이 교단의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한다고 볼 때 앞으로 위원회 구성과 활동 내용은 교단 안팎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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