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죽음예비학교, 4주간 실시

성락교회가 ‘아름다운 발걸음’을 주제로 제2회 죽음예비학교를 4주간 진행했다.
지난 4월 1차 예비학교를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는 성락교회는 생명과 죽음, 한국인의 죽음과 장례의례, 기독교인의 장례의례의 이론과 실제, 나의 장례식 디자인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유언과 상속, 장묘와 장례용품 등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고민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었다. 성락교회 죽음예배학교는 나이든 노년세대는 자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젊은 세대는 한국의 전통 장례 제도와 기독교 장례의 의미와 형식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강사로는 지형은 목사와 함께 성락교회 장례담당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황인호 목사가 참여했다. 황 목사는 명지대 대학원에서 가정의례학과 상장례를 전공한 기독교 장례 전문가다.

이번 예비학교에서는 교회가 정한 장례의례와 장법, 장묘 등 장례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향후 교회 성도의 장례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진행됐다.

한편 성락교회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3기 죽음예비학교를 진행한다. 문의:010-2757-9218(황인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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