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중앙교회, 명예목사 추대 및 담임 취임식

하남중앙교회가 새로운 리더를 세우고 부흥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하남중앙교회는 지난 6월 22일 추대, 취임, 파송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를 통해서 23년간 하남중앙교회에서 시무를 해온 정인석 목사가 명예목사로 추대되었고, 박병대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했다.

명예목사로 추대된 정인석 목사는 지난 1985년 하남중앙교회의 전신인 동부중앙교회를 개척해 20여 년간 이끌어왔다. 정 목사는 “젊은 목회자를 세우고 새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명예목사 사역에 충성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임으로 취임한 박병대 목사는 “겸손, 사랑, 섬김의 목사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병대 목사는 성결대 신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거쳐 성북교회, 한우리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섬겨왔다.
또한 이날은 임직식과 선교사 파송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12년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강섭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고, 김동숙 권사가 취임했다. 또 조명준, 배신찬 선교사가 각각 필리핀과 터키로 파송됐다.

이날 예배는 박래철 치리목사의 사회로, 지방회부회장 김홍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용규 목사의 ‘주님의 가족’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한용규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귀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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