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나는 꿈 꾼다

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부자가 되는 꿈이나 왕이 되어 백성들을 통치하는 꿈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의 꿈은 세계에서 전도를 많이 하는 것이다. 내가 예전에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보았다. 바로 ‘드와이트 무디’라는 세계에서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이다. 드와이트 무디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망설이지 않고 하나님에 대해 알렸고, 부끄러워 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나는 이 드와이트 무디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용기를 갖고 싶다.

나는 지금까지 꿈만 꾸었지, 사실 실제로 전도를 한적이 없다. 이제는 꿈만 꾸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용기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의 또 하나 자그마한 꿈은 바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식량을 넉넉히 공급하는 것과, 깨끗한 물을 먹게 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물질은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그 아름다운 물질을 몇몇의 사람만 가지고 살면 불공평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하나되어 모두가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나는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한달에 한번씩 자그마한 돈을 아프리카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하여 쓰고 있다. 나 하나로는 자그마하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도와주면 아프리카 친구들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남북통일의 꿈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여섯째날에 인간을 만들고 심히 보기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인간들은 서로 대립된 상태에서 서로를 향해 총을 겨루고 있는 걸 하나님이 보시면 마음 아프실 것 같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니 서로 총을 겨누기 보다는 어깨동무를 하여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것이다. 내가 평양을 가게 되기 전까지는 이 꿈을 버리지 못할 것 같다. 그렇게 내 꿈이 이루어 지려면 먼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열심히 공부해서 육군 사관학교에 가서 멋진 군인이 되어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셨으나 그 아름답고 예쁜 것들이 사람들에 의하여 조금씩 없어져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하나님이 노하셔서 홍수와 지진 등 많은 자연 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의 무분별한 자연의 훼손은 그 옛날 노아의 홍수같은 큰 재앙으로 이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타락함으로 인해 우리 지구도 함께 병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여 변해야 한다. 쓰레기를 줍고 쳔연가스 자동차를 타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녀야 한다.

우리 모두 노력하여 하나님이 만족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나의 마지막 소망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가느다란 갈대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여야 할 것이며, 내가 하계대회를 통하여 쓰게 된 이 글들을 기억하며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다.

나는 이토록 많은 꿈과 소망을 가지고 이 꿈들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기도할 것이다.

초등부 박상수 (경남·창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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