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서

자살예방과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가 열린다.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박종철)는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진행은 비교적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26일 저녁 6시부터 27일 새벽 6시까지 12시간 동안 밤을 새며 걸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전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생명사랑체험관, 생명사랑 메시지 팔찌, 임종체험, 소중한 동행 등의 프로그램도 설치돼 걷기 행사 전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는 개인, 가족,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참가자에게는 사전 미션과 현장미션을 수행했을 때 봉사활동 확인증이 발급된다. 참가 후원금은 일반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및 단체참가자 1인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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