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봉헌식 … 장로장립 등 임직식도

속초제일교회(오길원 목사)가 지난 6월 17일 새 성전 건축 6년 만에 봉헌식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다졌다.
강원도 영동지역 복음화에 앞장서온 속초제일교회는 지난 2002년 11월 새 성전을 건축한 후 6년 만에 감격스러운 새 성전을 봉헌식을 가졌다. 1960년 6월 18일 한 가정집에서 시작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교회는 세 번째 성전을 건축한 후 성도들의 꾸준한 기도와 헌금으로 이번에 성전을 봉헌하게 되었다. 성전은 6층 규모이며, 약 1,190m2(360평)이다.

오길원 목사는 봉헌사에서 “만민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기도와 말씀의 제단을 쌓을 수 있는 하나님의 전이 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지방회장 김형배 목사도 “시험과 고난을 이겨낸 욥처럼 하나님께서 자랑할 만한 교회와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임직식에서는 홍귀섭 서혜숙 박복례 이은옥 배홍숙 원금순 민숙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박수근 신대은 전진송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또 김해순 씨 등 8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오길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방회 부회장 위봉돈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김형배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전 봉헌식과 명예권사 추대, 장로 장립, 권사취임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와 황득주 목사(삼척교회), 조완희 목사(동해교회) 등이 성전 봉헌과 임직식을 축하했으며, 이연직 목사(철원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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