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같은 열정,헌신다져

서울북지방 비전교회(김학현 목사)는 지난 6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로장립·권사취임·집사안수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김학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황창백 장로의 기도, 서기 정승훈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강종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행복한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한 강 목사는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의 불이 타오르고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성도가 뜨겁게 사랑하는 교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직예식을 통해 김재봉 동영주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고지현 길상남 김은주 전양덕 한숙희 씨 등 18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또 이춘우 김남영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비전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잘 섬기라’는 의미를 담아 임직한 장로와 안수집사들에게는 빨간 목장갑을, 권사들에게는 앞치마를 선물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승훈 목사(호원교회), 최래옥 장로(길음교회)가 각각 임직자와 교회에 권면을, 이정운 목사(강변교회), 조성우 선교사(러시아 파송)가 축사했다. 또 임직자 대표 동영주 장로가 답사를 하고 김종만 목사(동명교회 원로)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이날 비전교회 창립 50주년과 임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북지방교역자 부인회, 지방회 교역자들로 구성된 미목연 회원들이 축가를 불러주었으며 비전교회 ‘청년 DJ’ 팀이 신나는 워십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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