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지역복음화 매진

경북서지방 백합교회는 지난 6월 15일 ‘박훈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박충곤 목사(점촌북부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상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대성 목사의 설교 후 취임서약, 치리권 부여, 조영일 목사(은혜교회)의 축사, 김문부목사(모암교회), 양규식 목사(서부교회)의 권면, 박정무 목사(남산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선배의 발자국대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대성 목사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백합교회가 예천군 전체에서 유일한 성결교회”라며 “복음의 불모지인 경상도 북부지역에서 성결의 빛을 환하게 밝히도록,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면과 축사에 이은 답사에서 박훈 목사는 “아직 백합교회가 미자립교회이지만 예천군이 경북도청 이전지역으로 지난주에 확정되는 등 지역의 좋은 분위기를 볼 때 교회부흥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음을 확신했다”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약속했다.

한편 백합교회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훈 목사는 서울신학대학원(M.Div)과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부천교회와 헤브론교회, 부여중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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