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학과 278명 3년 과정 마치고 졸업

춘천중앙노인대학(학장 유동선 목사)이 6월 19일 노인대학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졸업생과 가족, 성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유동선 학장의 사회로 남궁연 장로의 기도, 학장 훈화, 학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광준 춘천시장, 육정희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 우춘수 약사명동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에는 음악학과 129명, 건강체조학과 64명, 한글학과 41명 등 9개학과 278명이 졸업하였으며 강사선 씨가 국회의원상을, 박주홍 김희석 씨가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17명이 모범상을 받았다.
학장 유동선 목사는 이날 “힘들고 어려운 과정일지 모르지만 열심을 다해 참여하고 공부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을 다해 참석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4년 5월 개교한 춘천중앙노인대학은 현재 3000명이 등록하였으며 매주 1000명씩 출석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1개 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년을 공부한 뒤 졸업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 400여명이 졸업한 데 이어 이번에 제2회 졸업식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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