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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세례교인수에 대한 김 모 목사의 글을 본 후
[0호] 2011년 07월 16일 (토) 22:35:45 조재석 국장 stonespirit@hanmail.net

‘한국성결신문’은 교단지의 속성을 가진 신문이다. 교단을 위해 창립됐고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한 보도를 우선시 한다. 그러다보니 사실을 즉각, 구체적으로, 있는 그대로 보도하지 않을 때가 있다. 최근 한 사건에 대한 것도 그런 이유다. 한국성결신문은 전임 총무인 송윤기 목사가 임원회에서 ‘총회장 엑스파일’ 발언을 하고 총회 임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즉시 보도하지 안했다.

만약 한국성결신문에 욕을 하고 채찍을 들려고 하면 왜 한국성결신문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지 않느냐며 채찍질을 들어주기 바란다. 공천부 문제도 절차상의 하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음에도 ‘공천 논란’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3년간 송 목사의 폭언에 의해 전 총회장들이 곤란을 당할 때에도 두 분 모두를 배려하여 보도하지 않았다. 최근에 총회장께서 일부 교단 인사들에게 위협을 당해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때도 보도하지 않았다. 총회장과 나이 연배가 비슷한 분은 모르지만 열 살 넘어 차이나는 분이 압박했다는 것도 보도하지 못했다. 한국성결신문을 비난하려면 그런 줏대조차 없느냐고 질책해 주시길 바란다.

그런데 최근 김 모 목사께서는 그런 말씀을 한마디도 안하다가 본지를 ‘성골찌라시’라고 칭하시면서 ‘전남서, 세례교인수 허수보고’에 대해서만 ‘격하게’(저에 생각일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를 삼고 계신다. 그러나 착각과 오해가 있는 듯 해서 몇가지 단편적인 생각만 이야기 드리고자 한다.

전남서지방 세례교인 수는 총회에 두 번 보고됐다. 5월에 열린 교단 총회 전에 한번, 6월에 지방회 회의록이 보고되면서 한번이다. 그런데 두개의 숫자가 판이하게 다르다. 말씀하신 것처럼 회의록 보고가 늦어진 이유는 잘 안다. 다만 김 목사가 말한 것처럼 ‘부랴부랴 지방회록을 재편집 해서 지방회록을 출간하여 … 교정되지 않고 그대로 인쇄된 것’(제가 글의 의도를 제대로 해석했는지는 모르지만)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 이미 총회 전에 깔끔하게 정리한 교세통계표가 있기 때문이다. 총회에 7600여명으로 보고한 후 다시 자료를 수정했고 5600여명으로 수정된 자료를 보냈기에 달라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가 세례교인수만 이야기 하면 되지 ‘왜 5814라고 하는 교인수를 언급했는지’ 잘 생각해보시라. 혹시 의도(?, 선한의도지만)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지역 출신으로서 자료 좀 꼼꼼히 검토하고 통일성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도표도 잘 보시라. 5년간 이렇게 보고했는데 보니 올해는 두 개로 보고했더라. 어느 것이 맞느냐고 묻는 말이다. 답은 지방회에서 할 문제다. 한국성결신문은 지방회가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충실히 기다리고 있으며 답변대로 보도할 것이다. 그것이 당연히 언론이라면 올바른 태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골찌라시’라고 부르시니 그렇게 해야 하는지...명예훼손이 아닌가(?).

또 다 아시다시피 저의 출신지가 전남 신안이요, 섬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그것은 누구보다 지역 상황을 잘 안다는 것이다. 또한 고향에서 목회하시는 분 모두가 동향이요, 선후배요, 친구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그 지역의 상황을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고 직간접적인 세례교인 수 취재도 한 바 있다(전체는 아니지만).

문제는 전남서지방회에 있지 그것을 보도한 한국성결신문을 욕하실 필요는 없다. 두 개의 보고서가 올라 왔고, 두 개의 보고가 1984명이나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총회에서 공신력을 가진 자료를 구지 따지자면 ‘지방회 회의록’이라는 말이다. 다른 하나의 보고는 총회 대의원 심사 전에 지방회가 공식 공문에 첨부한 것이 아니라 이메일로 발송한 자료였기 때문이다. 지방회에서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된지는 알지만 그 점을 기사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성결신문의 기사는 “세례교인수 보고가 두 차례 이뤄졌는데 두 개가 차이가 났고 하나의 보고는 허위라는 것”이다.

전남서지방회는 ‘실수’ 또는 ‘착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우리 신문은 그 지방회의 입장을 존중한다. 그러나 김 목사께 권고하고 싶은 것은 ‘차리리 잘 됐다. 이번 기회에 솔직하게 가자’는 입장이시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것이 김 목사가 원하는 교단 개혁과 갱신의 첫 걸음이 될 수 있고 한국성결신문은 이번 사건을 계기삼아 “‘하나님 앞에’ 세례교인수와 교인수, 경상비 보고에 대해 솔직해지자”. “성결해지자”고 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성결신문은, 그리고 편집국장으로서 조재석은 그러한 거대한 흐름을 기대합니다. 저의 이러한 애정과 충정을 막으시려는 분(?)은 아마도 ‘하나님 앞에’보다는 ‘000 앞에서는 것을 더 두려운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 저는 사실 글쟁이다보니 말로는 잘 못합니다.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좋은 이야기를 글로 자주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만 신문 지면은 ‘조재석’ 개인의 지면이 아니며 교단의 공공재이기 때문에 다소 개인적인 글은 신문 지면이 아니라 다소 독자가 제한되어 있는 인터넷에 싣겠습니다. 그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제 3의 방법을 제시하시면 그리하지요.

## 그리고 목사 안수 등 저에 대해서 많이 문제를 삼고 싶은데 두루뭉수리 말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답변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치사한 사람이 아닙니다. 국세청 등을 언급하시면서 위협하시는데 그것은 쪼잔한거죠. 또 비꼬듯 이 말하지도 안합니다. 스스로 수준이 그 정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배웠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시면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제가 가능한 범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익명의 어두움에 숨지 마십시오. 그렇게 자신 없으면 침묵을 권하고 싶습니다.

## 이 글까지는 인터넷에 접속한 모든 독자가 볼 수 있도록 게재되었지만 다음 글 부터는 로그인한 회원들만 보이도록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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