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 전초기지 마련

영도교회(이재완 목사)는 지난 6월11일 캄보디아 볼사엣 지역에 ‘볼사엣교회(라따나 전도사)’를 세우고 성전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번 볼사엣교회 봉헌예배에는 영도교회 이재완 목사와 10명의 성도, 캄보디아 신학교 신학생, 홍철원 선교사, 현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복의 근원’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재완 목사는 “아브라함이 우상의 지역을 떠나 복의 근원이 되었던 것처럼 캄보디아 볼사엣 지역이 우상에서 떠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캄보디아 볼사엣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헌예배 후 영도교회 성도들은 정성껏 준비한 구호물품(면티셔츠 200장, 타올 200장, 속옷, 슬리퍼, 의류300점, 의약품, 사탕, 휴지 등)을 볼사엣교회의 라따나 전도사와 교회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영도교회는 홍철원 선교사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볼사엣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07년 10월, 부지600평을 매입하여 2200만원을 들여 교회 개척에 나섰다. 개척자금은 여전도회가 감당했다.
영도교회는 국내외 72곳에 선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해외교회 개척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선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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