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연구원, 주일 가정 셀목회 컨퍼런스 개최

 

 

쉐마교육연구원(원장 현용수 박사)은 지난 6월 20일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쉐마주일 가정 셀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쉐마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쉐마 국악찬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쉐마교육연구원장 현용수 박사가 ‘구약의 지상명령’에 대해 강의에 나섰다. 또한 김치남 목사(캐나다 예수촌교회)가 ‘쉐마 가정 주일 셀목회’에 대해, 박금주 목사(온세대큰빛교회)가 쉐마 가정셀과 개척교회, 권창규 목사(기독교홈스쿨협회)가 ‘셀목회를 쉐마셀로 전환’ 등에 대해 강의에 나섰다.

이날 현용수 박사는 ‘구약의 지상명령’이라는 강의를 통해 “신앙명가는 신약교회가 아닌 구약교회에서 많이 나왔다”며 “신약교회에 신앙명가가 나오지 않은 것은 가정이 점점 없어졌기 때문이며, 가정을 이룬 사람이라면 가정의 신앙명가를 이루는데 더욱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고, 이것이 바로 구약의 지상명령”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많은 한국의 교회들은 세계선교에만 관심을 가질 뿐 내적으로 깊이 있는 신앙을 이루도록 각 가정들을 교육시키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가 각 가정의 붕괴와 위기로 이어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현 박사는 “가정의 행복과 신앙 세우기에 관심을 두는 유대인의 교육방법인 쉐마를 주일 셀목회에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부모는 가정 안이 거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가르치며, 교회학교를 의지하는 한편 직접 교육을 책임지는데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특히 현 박사는 대안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가정사역과 이웃 전도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유대인의 안식일 가정 셀 예배를 모델로 한 ‘기독교 주일 가정 셀 목회’를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셀 목회를 직접 적용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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