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신복 목사 선임 ...해외선교 30년 기념사업 등 전개

해외선교위원회가 지난 6월 11일 제32회 정기총회를 갖고 2년 임기의 신임 위원장에 이신복 목사(서울제일교회)를 선출했다.
해선위는 이날 개회예배에 이어 교회 및 개인, 기관회원 365명 중 4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선거에 들어가 신임 위원장에 이신복 목사, 부위원장에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와 홍진유 장로(신덕교회) 등을 각각 선임했다.

해선위는 이날 올해가 해선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30주년 기념행사를 전국 6개 지방회에서 진행키로 하였다. 또 인재양성, 균형선교, 협력선교, 국내선교사 시행, 단기선교 훈련 및 각종 선교 세미나 시행, 선교사 자녀 및 퇴직금 등 기금 조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결정했다.

해선위 총회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본 교단은 50여개국에 574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현재 사역지는 42개국으로 139가정 267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교회 수는 3474개 교회(중국 가정교회 포함)를 개척하였으며 교인 수는 20만 2985명으로 보고됐다.

한편 이날 해선위 총회에서는 각 선교지의 재산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안정장치 필요성과 아프간 사태 등에 따른 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 러시아와 중국 등의 비자문제 연구, 호산나 재단을 통한 NGO 선교, 일시 귀국 선교사를 위한 안식관 문제, 분야별 지역별 선교정책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업무량 증대에 따른 직원 확충, 옛 곤지암 훈련원의 시급한 처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직접 관리와 특별회계를 통한 수익창출 등이 감사를 통해 제기되었다.

다음은 신임임원 명단. 위원장/이신복 목사, 부위원장/유동선 목사 홍진유 장로, 서기/여성삼 목사(천호동), 부서기/가종현 목사(성암), 회계/류광열 목사(옥금), 부회계/김종웅 목사(부평제일), 감사/박순영 목사(장충단) 윤학희 목사(부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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