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음화에 앞장설 것 다짐

제주해변교회 담임으로 이종수 목사가 지난 5월 25일 취임했다. 이종수 목사는 지난 2003년부터 전도사 신분으로 담임을 맡아 6년여 동안 사역해 오다 올해 지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됐다. 제주해변교회는 이종수 목사의 처 변상영 목사와 2001년 개척한 교회로, 개척 이듬해 이 목사가 담임전도사로 사역을 시작, 지금껏 부부목회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담임 취임식은 지방회 부회장 최일만 목사의 집계로 지방회 부회장 박길중 장로의 기도, 서기 고민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김문길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진 담임 취임식은 취임자 및 가족소개, 서약, 치리권부여, 공포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날 취임자 이종수 목사는 “사중복음의 깃발을 치켜들고 지역 복음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백민화 씨가 축가를 불렀으며, 이성재 목사(춘천충인교회), 하영일 목사(제천동신교회), 임기택 목사(제천중앙교회 원로) 등 여러 선배 목회자들이 바다를 건너 이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감동을 주었으며,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주해변교회는 총회기념교회로 선정되어 현재 새성전 부지를 매입, 성전건축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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