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과 헌신 다져

오류동교회 새 담임으로 조종환 목사가 지난 6월 15일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박현모 목사(대신교회)의 집례로 연합찬양대의 입례송, 지방회 부회장 황의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류재린 목사가 ‘바울의 사역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상현 목사(오류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류재린 목사는 “바울이 눈물로 가르쳤고, 눈물로 기도했고, 생명을 다바쳐 헌신한 것처럼 새로 취임한 목사님도 바울의 예수닮음의 목회정신을 이어받아 목회를 잘 일궈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은 오류감찰 장기성 목사의 취임식 기도 후 취임자 소개 및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조종환 목사는 “종도교회에 부임하게 되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성도들과 함게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 기독교 본질을 극대화 시키는 사역, 건강한 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역에 몰입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신현정 박유선 최중호 목사가 격려와 권면을 통해 새 담임취임을 축하하고 교회의 발전을 주문했다.

이어 명지대 변병철 교수의 축가가 연주됐으며,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 조남국 목사(광명중앙교회),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 등이 “존경받는 학자이자 목회자로서 더 큰 꿈과 비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회대표들이 꽃다발과 예물을 전달하며 새 목사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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