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물길 따라 20km 행진, 100여 명 참여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6월 7일, 창립 101주년을 기념해 ‘전 교인 청계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청계천 걷기 페스티벌’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100km행진’의 세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성결교회 발상지인 무교동에서부터 출발, 청계천을 따라 서울 숲까지 20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걷기(8.28km)와 마라톤(11.72km)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메인 주자 한기채 목사와 장학생, 어린이부터 장년, 교역자 등 약 10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특히 성락교회에서 지형은 목사를 비롯한 성도 20여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기채 목사를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마라토너들은 고산자교부터 뚝섬 선착장 반환점을 돌아오는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반환지점에는 성락교회 성도들이 나와 푸짐한 간식을 제공하고 100km 행진의 취지에 따라 장학기금도 전달했다.     

중앙교회는 100km행진 4차 행사로 오는 8월, ‘청소년 비전트립’이 열리는 제주도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한라산 20km 등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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