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17:1~9)
나는 구약의 여호사밧 왕과 신약의 사도 바울을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가장 구체적으로 행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당연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딤전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일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헌신 하는 사람이 있어도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복으로 복을 주신다(창 12:1~3).
하나님은 모든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 받고 모든 저주와 재앙에서, 사단과 지옥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을 만나서 자녀로써 아버지의 형상을 회복하며 하나님을 힘입어 이 땅에서도 세상을 이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며 살아가기를 소원하고 계신다(요삼 1:4).
하나님은 세상에서 이 일이 지속적으로 증거 되는 말씀운동이 일어나기를 소원하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고 증거하게 하셨다(창 3:21).
노아에게는 방주를 지으며 증거 하게 하셨고(창 6:14),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가나안 땅의 약속을 주어서 증거하게 하셨다(창 12:1~3, 26:2~4, 미 5:2).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절기를 지키며 증거하게 하셨고(출 23:14), 가나안 땅에 들어간 백성에게는 요단강을 건널 때에 제사장들이 발로 밟았던 돌을 가져다가 장막에 두고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증거하게 하셨다(수 4:7).
이일을 잃어버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단의 종이 되어 지배를 받게 되었다.(삿 2:10~15) 그러므로 엘리야와 엘리사는 이일이 지속되도록 선지학교를 세우고 증거하므로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며 기사와 이적을 많이 나타내셨다(왕하 4장).
하나님은 여호사밧 왕이 이 일을 본격적으로 예루살렘과 온 유다에 증거하므로(대하 17:9)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고 불레셋과 아라비아 사람들도 스스로 조공을 바치게 함으로 점점 강대하여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치게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백성들은 이일을 잃어버림으로(호 4:6)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예수님은 이 일을 모든 족속에게 말하라고 제자들을 세우셨다(마 28:19~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 하셨다.
사도 바울이 이 일을 에베소의 두란노에서 2년 동안 집중적으로 증거할 때 하나님은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는데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든 사람에게 얹기만해도 그 병이 떠나고 악귀가 떠나게 하므로 모든 우상의 세력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였다(행 19:8~22). 하나님은 바울이 로마에서도 이일을 증거하도록 하기 위해서 유라굴로 광풍에서도 지켜주시고 독사의 독에서도 지켜주셨다(행 27:24).
중요한 것은 오늘날도 많은 증인들이 있지만 바울과 같이 오직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증거하느냐 하는 것이다(행 17:2~3). 마지막 때에는 기근이 있을 것인데 물이나 먹을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라 여호와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이라고 하였습니다(암 8:11).
바울은 고백한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메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메이지 아니 한다”고 하나님은 오늘도 이 일이 누군가에 의해서 지속되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나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