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헌신과 사명 다져

서부중앙교회(김주학 목사)는 지난 6월 8일 권사취임 등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과 부흥을 다졌다. 김주학 목사의 개식사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서울서지방 부회장 이 경우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이인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와 권사 추대, 권사취임, 집사 안수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방회장 이인수 목사는 설교에서 “임직할 때의 결심을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바꾸지 말아야 한다”면서 “영혼이 복 받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이월용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으며, 양복임 권사 등 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서부중앙교회에서 명예장로 추대는 창립 37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권사취임식에서는 안병순 백연하 강순덕 조경희 최선임 씨가 권사로 세움을 받았으며, 이영만 최윤성 안세근 씨가 안수집사의 직분을 받았다. 특히 안세근 씨는 교회학교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집사 안수를 받아 ‘골수 서부중앙교회 성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 이학걸 목사(청암교회),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등이 축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홍운 목사(세현교회 원로)가 임직자를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 이영만 안수집사는 임직자를 대표해 “하나님을 의지해 직분을 잘 감당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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