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김성식 목사, “훌륭한 인재 양성 적극 협력”

베트남신학교 이사회가 6월 3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에 김성식 목사(종암교회·사진)를 선임하고, 신학교 후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활성화를 위해 부이사장을 3인에서 5인으로 조정하는 회칙개정을 결의하고 신임이사장에 김성식 목사, 부이사장에 조원근(아현교회), 오천근(영음교회), 구장회(내덕교회), 최명식(원주교회), 최세걸 목사(신일교회) 등을, 총무에 이기수 목사(만석교회)를 선임했다. 서기에는 최경호 목사, 회계에는 임병선 목사, 감사에는 장길선 임재성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이사회는 고문으로 임형재 목사와 이정운 목사를 추대하고 신학교 교장으로 박현한 목사(명덕교회)를 선임했다.

이사회는 이날 후원금은 이사장과 교장 30만원, 부이사장 20만원, 이사 10만원 등 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결정하였으며 후원금 모금을 위해 강단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는 베트남선교센터 건축은 임원회에 위임하여 처리키로 하였으며 신학교 임대료와 운영비 등은 현지상황에 맞게 항목을 조정해 지급키로 했다.

이날 김성식 목사는 “베트남신학교를 통해 훌륭한 현지인 사역자들이 양성되고 이들을 통해 성결교회 사역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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