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목회현장 투어

서울서지방 서광교회(이상대 목사)가 필리핀 현지인 목회자를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목회현장을 소개했다.

필리핀 선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서광교회는 필리핀 지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현지 목회자 4명을 초청해 지난 5월 22~29일 일주일 동안 한국교회 목회지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서광교회 새 성전 건축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목회 투어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철야예배와 오산리기도원 등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회에서 한국교회의 뜨거운 기도 열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후 필리핀 목회자들은 본 교단의 광정교회와 안성교회, 성산교회, 여주교회, 능서교회, 양평교회, 개군교회, 제천교회, 제천중앙교회 등 필리핀 미션센터를 후원하고 있는 교회들을 방문해 교회의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목회 프로그램을 배우기도 했다.

베르 목사(빠야따스교회)는 “세계선교의 촛대는 기도하는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선택이다”면서 “한국이 경제적, 문화적, 선교적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고 목회를 배워 신학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필리핀 목회자 일행은 청와대와 경복궁, 인사동 쌈지길, 남대문 시장,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관광하면서 한국문화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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