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교회 저작권 준수 유도가 목적

재정이 어려운 작은교회들도 목회관리를 위한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이 쉬어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최근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저가 라이센스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판매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월간 목회와신학이 ‘한국교회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준수운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MS와 한컴이 종교기관을 위한 저가상품을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MS오피스는 정가에 약 80% 할인율을 적용, 19만9000원이고, 한컴오피스는 약 65% 할인율로 8만3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한컴오피스의 경우 오는 8월 29일 이전에만 구입하면 컴퓨터의 수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미자립교회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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