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등 효율적 교회관리 노하우 전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 목사)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일 부산 고신대 영도캠퍼스 비전관에서 ‘제7회 교회정보화 및 영상음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경남지역 교회와 목회자, 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목회 및 효율적 교회관리를 위한 노하우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개인정보유출, 교회는 안전한가’를 발제한 이동현 목사(교회정보기술연구원 원장)는 “목회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홈페이지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교적관리 미숙으로 자료유출 위험이 증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교수(고신대)는 “교회 홈페이지가 적지 않은 초기 제작비용과 유지보수비 및 전문인력 투입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도가 미흡한 것은 컨텐츠의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으며 인형우 대표(한솔루션)는 “효율적인 교회관리가 가능하려면 교회관리 시스템 통합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6월 30일 중앙성결교회에서, 7월 14일 수원 명성교회에서 각각 교회정보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8월 중에는 필리핀에서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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