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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와 신학을 되돌아보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케리그마신학연구원(원장 김재진 박사)은 지난 6월 12일 신촌교회에서 디트리히 본회퍼 세미나를 개강했다. 오는 9월 4일까지 격주 로 목요일마다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을 비롯해 이신건 교수, 오성현 교수, 고재길 교수 등 국내 본회퍼 신학의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첫 강연에서 유석성 총장은 본회퍼 신학을 ‘타자를 위한 교회’, ‘그리스도에 대한 복종’으로 정리했다. 유 총장은 “본회퍼는 기독교인과 교회가 무엇을 위해 살고 존재해야 하는지를 직접 몸으로 실천했기 때문에 그의 신학이 지금까지 인정받고 존경받는 것”이라며 “타자를 위한 교회, 약자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6.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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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도훈련원(원장 하도균 교수)은 오는 6월 30~7월 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7회 십자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십자가와 영적전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영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영적 전쟁과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 강사는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이며 십자가의 능력과 사랑, 사탄의 존재와 승리의 비결 등을 강연한다. 또 최인식 교수(서울신대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장), 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 박미숙 목사(천호동교회 사랑부), 박석건 대표(한국 예수전도단)가 특강한다. 박철순 간사가 이끄는 워십빌더스와 이정림 찬양사역자의 찬양집회도 열린다. 콘퍼런스 대상은 십자가를 더 깊이 알고 경험하기 원하는 목회자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6.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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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를 성결교회 신앙 전통인 중생과 성결을 중심으로 해석하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모색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소장 홍성철 목사)는 지난 6월 9~1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여름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로마서를 집중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결교회의 전도표제 중 중생과 성결을 토대로 로마서를 깊이 고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차 세미나에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자’라는 주제로 로마서 1~3장을 분석했던 홍성철 목사는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중생과 성결’이란 주제에 맞춰 로마서 4~8장을 강해했다. 홍 목사는 복음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로마서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원복음이라고 할 수 있는 창세기 1~3장을 살폈다. 그는 “창세기 2장 7절에서 흙으
목회
황승영 기자
2014.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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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디아스포라 목회를 담당하고 있는 한인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5월 30일과 6월 4일 독일과 프랑스에서 각각 열렸다. ‘현대 문화와 새 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형은(성락교회), 한기채(중앙교회), 유관재(성광침례교회), 이찬규 목사(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등이 강사로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5월 30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이날 지형은 목사(성락교회)는 ‘오래된 새로움-말씀묵상'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목회자는 목사직보다 그리스도인이 더 근본적인 직분이며, 누구보다 말씀으로 행복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이 먼저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는 기쁨을 체험하고 실존적 고백과 증언으
목회
조재석 기자
2014.06.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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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교회(이화정 목사)는 6월 8일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사진)를 강사로 말씀묵상세미나를 진행했다. 몇 해 전부터 지 목사가 편집인으로 발행하는 ‘보시니 좋았더라'를 통해 말씀묵상을 펼쳐 온 도르트문트교회는 유럽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독일을 찾은 지 목사를 초청해 말씀묵상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다.이날 지 목사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성도들은 말씀으로 우리의 일상과 인격이 변화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 목사는 “말씀이 삶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말씀묵상”이며 “온 성도가 주일 선포되는 말씀을 묵상하고 사는 것과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것
목회
조재석 기자
2014.06.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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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주의 운동의 역사적 뿌리와 현 실태 자세히 분석최고의 성경교사, 강해설교의 대가로 평가받는 존 맥아더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 교회)가 은사주의 운동에 메스를 들이댔다. 최근 한국에서 번역 출간된 ‘다른 불'(생명의말씀사)에서, 전 세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무질서한 은사주의의 문제를 파헤쳐 그 실체를 백일하에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이미 이 책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돼 미국교회를 뒤흔들어 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무분별한 은사주의 운동의 역사적 뿌리와 현재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그 실체를 우리 앞에 보여 준다. 영적 분별력의 성경적 기준으로 요한1서 4장 2~8절에 제시된 다섯 가지 원리를 언급한 저자는 “성경 외의 계시, 몽환적인 경험, 주관적인 인도, 통제되지 않는 감정주의, 물질적인 번영을
목회
조재석 기자
2014.05.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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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적어도 한 번 정도는 성경을 통독해야 한다는데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 보면 역사적 배경 이해와 우리와 다른 이스라엘 문화 차이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권으로 마스터하는 신약성경’은 성경 정독을 시작하는 기독교인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저자인 독일의 성서학자 헤르만 만케는 이 책에서 구약과 신약 사이의 공백 기간의 역사적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신약성경 전반 부분을 서술하고 있다. 특히 마태복음으로 시작되는 사복음서부터 서신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신약성경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도와주며 다양한 신학 전문도서를 읽어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준다. 성경과 함께 읽으며 쉽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5.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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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뜨겁게 드리는 것이 좋을까?예전을 중시하는 전통예배와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현대 예배(열린 예배) 간의 긴장과 갈등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영과 진리로 드려야 할 예배가 논쟁과 다툼의 대상이 될 수는 없지만 20세기부터 예배학계에서는 예배전쟁(worship wars)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예배의 전통과 형식, 예배를 드리는 세대 간의 긴장과 마찰의 의미로 예배전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에서도 구도자 예배, 즉 열린예배가 도입되면서부터 예배 형식을 놓고 예배학적인 논쟁을 겪고 있다.차분한 예배? 뜨거운 예배? 본 교단도 ‘예식서’ 개정 작업을 앞두고 성결교회의 예배 방향성을 놓고 고심 중이다. 신촌포럼(대표 이정익 목사)도
목회
황승영 기자
2014.05.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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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로 절망에 빠져 있는 교인들을 위해 목회자들이 모여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 5월 22일 서현교회에서 ‘고통의 시대 목회자, 무엇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신의학, 목회상담, 강단설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목회자가 어떻게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설교를 할 수 있을지 발표했다.이관직 교수(총신대)는 설교자가 위기와 고난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설교를 위한 목회상담적 성찰’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위기는 위험과 기회를 함께 아우르는 말이며, 상실은 상처를 남기지만 배움의 기회를 가져온다”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5.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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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의 부흥 의지를 일깨우고 실제적 성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미디안회복클리닉(대표 김홍양 목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교수)은 지난 5월 22, 23일 양일간 울산중앙교회에서 ‘제26차 미디안회복클리닉(강소형교회 훈련학교)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교회성장의 경험과 실제를 공유했다. 김홍양 목사와 뜻 있는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목회의 본질을 돌아보고, 부흥성장의 과정과 경험을 가진 목회자들의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목회적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울산지방회 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2014년 나의 목양지를 강소형교회로 만들어라’는 주제로 김홍양 목사(잠실효성교회)를 비롯해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오세현 목사(대명교회),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
목회
남원준 기자
2014.05.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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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승 목사가 ‘내 안에 있는 천국을 찾아서'(선교횃불)라는 제목으로 구원과 내면을 향한 영혼의 순례 여정을 소개했다. 이 책은 죄와 구원을 얻는 믿음에서 시작해 내면의 천국을 찾는 영적 여정, 그리고 그 과정을 가로막는 장애물과 해결책 등을 간략하게 제시하고 있다. 구원에 관한 전통적인 패러다임 뿐 아니라 여러 영성가들의 가르침과 경험을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먼저 이 목사는 죄의 결과와 함께 구원에 관한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원리를 소개한다. 특히 자기 숭배와 자아집착뿐만 아니라 인간 내면의 야수성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 도피와 중독, 탐닉, 물질주의 등과 같은 죄와 그 결과를 서술한다.이어진 세 번째와 네 번째 장에서 이 목사는 영적 성장의 장애물로서 내면의 상처와 병리적 증상을 전문 학자의 이
목회
조재석 기자
2014.05.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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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설교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바른 이해를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계명대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치는 허도화 교수의 ‘예언자 설교:설교 갱신의 이론과 실제'가 그것이다.허 교수는 책의 서론에서 설교갱신이 필요한 한국적 상황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예언자 설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며 예언자 설교의 성경적 근거, 역사적 발전, 신학적 정립, 실제적 적용에 대해 서술한다. 그가 말하는 ‘가장 성경적 설교'인 예언자 설교는 성경에 나온 예언자의 설교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 공동체 모두에 대해 충실하게 증언하는 설교 양식'이다. 이러한 근거에 기초하여 허 교수는 1960년대 미국의 역사에서 예언자설교를 위한 새로운 관심이 출현한 시기를 조사, 분석한 내용을
목회
조재석 기자
2014.05.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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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포럼(회장 조광성 목사) 이사장으로 전 서울신대 총장 목창균 박사가, 부이사장으로는 김용현 장로(목동제일장로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예배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오류동 남광빌딩 3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이날 목동포럼 고문 이용규 목사(전 총회장), 조관행 목사(창원교회), 우창준 목사, 총무 신영균 목사 등 목동포럼 관계자들과 선거관리위원장 설봉식 목사, 전 성결대 총장 정상운 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목창균 박사와 김용현 장로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관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식은 설봉식 목사의 기도, 목창균 박사의 세미나 강연, 우창준 목사와 정상운 박사의 축사, 기념패 전달과 축하, 목창균 박사와 김용현 장로의 취임 인사, 이용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목창균 박사는
목회
남원준 기자
2014.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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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의 의복을 재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에 의복 관련 용어들은 등장하지만 그 의복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스라엘은 오랜 세월 여러 나라의 통치를 받으면서 고대의 생활과 흔적이 보존되지 못했다. 더불어 중동의 다른 나라에서 고대의 삶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남긴 데 비해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십계명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제사장의 의복에 관해서는 상당히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 이는 분명 제사장이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레위 지파 출신의 제사장은 성막을 책임지고 세우며 운반하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않는 여호와의 사람
목회
임미영 박사(서울신대)
2014.04.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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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성공률은 30% 미만이다. 100개 교회가 개척되면 30개 미만의 교회만이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교회 개척이 점점 어려운 상황에서 ‘분립개척’은 주목받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분립개척은 일부 대형교회만 가능한 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중형교회를 통해서도 건강한 교회개척 지원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본 교단에서는 최근 인천 비전교회(이춘오 목사)가 두 번째 분립개척을 했고 춘천중앙교회(유동선 목사)도 성도 30명을 분립개척한 교회로 파송했다. 춘천에서만 벌써 세 번째 분립개척이다.분립개척은 재정만을 지원하는 지교회 개척과 달리 본 교회 성도들까지 파송해 건강한 교회성장의 기틀까지 마련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전도부터 예배 준비, 찬양 인도, 교사, 식당봉사 등 개척 때부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4.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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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학 교수이자 전도자로 평생을 살아온 홍성철 박사(서울신대 석좌교수)가 새 책 ‘전도학 개론’을 펴냈다. 홍 박사는 이 책에서 전도를 4단계로 나눴으며 전도자의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먼저 전도의 정의를 신학적 정의, 성경적 정의, 역사적 정의, 설교적 정의, 실제적 정의, 사회학적 정의로 규정한 홍 박사는 복음전도를 ‘한 거지가 다른 거지에게 떡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영적 굶주림을 경험했던 사람이 현재 굶주리고 있는 사람에게 영적 양식을 나눈다는 뜻이다.이어 홍 박사는 전도의 동기를 강조하며 무엇보다 ‘성령께서 강권하시는 음성’과 ‘주변인들의 내면에서 나오는 울부짖음’에 집중하라고 제언한다. 그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외침과 전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4.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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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의 지역코칭세미나가 지난 3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열방교회에서 서울강동지방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열일곱 번째 열린 이번 코칭세미나는 서울강동지방회에서 건강한 교회로 꼽히는 열방교회(정성진 목사)와 밥 워렌 목사,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의 강의로 진행됐다. 코칭세미나 후에는 열방교회를 중심으로 코칭네트워크(코치 정성진 목사)가 구성했다. 이번 코칭세미나에서 정성진 목사는 ‘건강한교회(성도)와 건강한 목회’를 주제로 열방목회의 목회사역을 세 차례 강의했다. 열방교회(구 문정동교회)는 28년 전 25평 지하 월세교회로 출발했지만 외부의 도움 없이 평신도 사역 중심의 건강한 중형교회로 성장했다. 출석 성도가 500명이 넘지만 전담 사역자는 단 1명밖에 없다. 정 목사
목회
문혜성 기자
2014.03.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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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GIFT·소장 최인식 박사)가 지난 3월 10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제1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만국성결교회 창립을 주도했던 마틴 냅(Martin W. Knapp 1853~1901)을 집중 조망했다. 사중복음과 그 정신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서 초기 성결교회 창립자들의 활동을 들여다 봐야 하기 때문에 19세기 급진적인 성결운동을 했던 마틴 냅을 집중한 것이다. 마틴 냅은 만국성결교회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카우만과 길보른이 졸업한 ‘하나님의 성서학원(God’s Bible School)’을 설립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성결교와 오순절 계통의 교단 형성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급진적 성결네트워크(Radical Holiness N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3.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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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 차를 마련할 때 구매가 아닌 장기렌터카나 리스로 대여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예전에는 할부 구입이 전부였다면, 교회의 필요에 맞춰 차를 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법인이나 회사에서 사용되던 자동차 렌트 수요가 교회에서도 늘고 있는 추세다.장기렌트는 대부분 계약기간 3년으로 차량 금액의 10~30%를 보증금으로 내야 하지만 교회의 상황에 따라 보증금은 달라진다. 차량 이용 중 고장 시에는 똑같은 차량이 제공되며 3년 후 재계약 할 때는 다시 새 차가 제공된다. 예전에는 ‘허’ 번호판을 달아야 해서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번호판 선택이 다양해졌고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엘피지(LPG) 차종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무엇보다 장기렌터카의 매력은 보험료를 비롯해 세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3.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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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 가까워 오면서 많은 교회에서 전도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최소 몇 달 전부터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다. 전도축제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제적인 열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준비과정부터 전도축제, 후속조치까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지난 2월 20일 송현교회에서 열린 행복전도세미나에서 전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전도축제를 위해서는 먼저 성도들에게 행사의 분명한 목적을 전하고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도는 어명이다’의 저자 김두식 목사는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도인데 최근에는 교회에 한번 데려오는 것이 전도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며 “선물
목회
박종언 기자
2014.02.26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