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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청춘 남녀들이 결혼하는 나이는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교회 안의 시스템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30대를 훌쩍 넘긴 처녀총각들이 증가추세인데도 청년부는 폭이 넓어도 30대 초반까지만 참여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결혼도 안했는데 젊은부부 구역이나, 남녀전도회에 속할 수도 없는 ‘낀 세대’인 30대 중반 이상의 처녀총각들은 교회 안에 갈 곳이 없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는 이처럼 소속할 곳 없는 처녀총각들을 위해 틈새모임 ‘히솝’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 조준철 목사는 “청년들 틈에 끼기도 어렵고 기혼자들과도 섞이기 힘든 분들을 위해 ‘히솝’ 모임을 만들었는데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말한다. 히솝은 미혼의 30~40대 새신자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시작되었다. 처음 시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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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지방 새하늘교회(윤수현 목사)가 지난 7월 28일 농촌교회의 낡은 예배당을 리모델링하고 감격의 완공감사 예배를 드렸다. 새하늘교회는 같은 지방회인 구암교회(김예숙 전도사)의 예배당이 너무 오래되어 수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성도들은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고, 리모델링 비용은 새하늘교회에서 감당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던 지난 6월 16일 시작해 48일 동안 진행됐으며, 7월 28일 감격스러운 완공예배를 열었다. 완공식에서는 구암교회 성도들이 나무를 깎아 직접 제작한 교회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찬송하며 교회 입구에서 예배당까지 행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하늘교회 윤수현 목사는 설교에서 “구암교회가 하나님 복음의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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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재판위원회에서 면직 판결을 받은 충무교회 박 모 장로 등 8명이 사회법에 판결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각하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7민사부는 지난 7월 24일 박 장로 등 8명의 총회재판위원회 판결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원고들의 소를 모두 각하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면직을 선고한 판결로 인하여 위 원고들은 교회의 시무장로로서의 직무와 권한이 무기한 정지되었다고 할 것이므로, 이전 판결의 무효확인을 구하는 소는 모두 그 확인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다”는 취지에서 소를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을 다루지 않고 신청 자체를 거부하는 처분이다.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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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교회(장희윤 목사)는 지난 7월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보충을 위해 푹푹 찌는 더위를 참고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 지역 노인들을 섬긴 것이다. 교회는 지역 통장들의 협조로 화곡동의 까치산경로당과 공원경로당 어르신 등 70여 명을 교회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공원교회 여전도회는 이날 섬김을 위해 며칠 전부터 시장에서 발품을 팔면서 질 좋은 고기와 약재를 구입해 손질하고, 초청 당일에는 쉴새없이 땀을 흘리면서도 100여 마리의 닭을 삶았다. 한 어르신은 “삼계탕과 과일, 간식 등을 대접해줘서 너무 고맙다. 기운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덕분에 힘이 나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표했다. 한편 공원교회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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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교회(조범식 목사)가 교회창립 38주년을 맞아 다양한 나눔과 선교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화곡교회는 지난 7월 20일 주일 아침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성도들이 헌혈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병원 헌혈팀을 초청해 교회 안에 헌혈장비를 설치하고 헌혈을 진행했다. 조범식 목사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에 동참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자”며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성도들은 예배 후 헌혈 동참을 위해 사전 검사를 했다. 그러나 헌혈 가능 기준이 높아져 동남아, 아프리카 등 해외여행자라는 이유로 헌혈 불가 판정을 받은 성도가 많았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인원은 30여 명으로, 헌혈증서를 모두 기증해 어려운 백혈병 환우들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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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한여름 더위에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육군 훈련생들을 위로하고 찬양과 말씀으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대전교회는 지난 7월 27일 논산훈련소에서 제2회 찬양집회를 열었다. 이날 찬양집회에는 동대전교회 연합찬양대를 비롯해 관현악단과 색소폰 앙상블 등 여러 찬양대와 앙상블 팀 등 총 150명이 연합팀으로 참여했다. 찬양집회는 훈련에 지친 훈련병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동대전교회 연합찬양팀은 다양한 무대를 꾸며 장병들의 환호를 받았다. 찬양집회는 한여름 저녁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신나는 찬양과 머리를 맑고 시원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연주, 손뼉치며 함께 부르는 쉬운 찬양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으며, 집회 후에는 교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나누며 장병들을 격려했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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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 장벌교회(최소영 목사)가 지역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1일 주민사랑 마을잔치를 열고 섬김을 펼쳤다. 이번 마을잔치는 7월 31일~8월 2일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청소년 110여 명과 함께 진행한 사역의 하이라이트 행사였다.장벌교회는 올여름 ‘주민사랑 마을잔치’를 열기로 하고 두 달 전 준비를 시작해 지구촌교회 청소년 사역팀을 초청했다. 도농교회가 함께 농촌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전도하며 전도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다. 장벌교회는 숙소를 제공하고, 식사봉사와 전도 가이드 및 지역민들 소개를 맡아 도시 청소년들의 활동을 그림자처럼 도왔다. 지구촌교회 청소년 봉사팀은 2박 3일 동안 팀을 나눠 가가호호 방문하며 직접 전도활동을 벌였다. 뙤약볕 아래서 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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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지방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가 작은교회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7월 31일~8월 2일 진부교회에서 ‘강원동지방 연합 BCM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삼성제일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하이파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삼성제일교회는 지역 교회와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BCM여름캠프 개최를 기획하고 교회 교역자와 청·장년부를 파송하고 물질을 후원했다. 특히 2개 교회만 참여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강원동지방 10개 교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여름 캠프를 열려 눈길을 끌었다. 농번기라서 캠프를 진행하기 어려운 지역적인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섬기는 제자 부흥하는 우리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1
교회
최샘 기자
2014.08.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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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 은산교회(설광동 목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은혜의 10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새 비전을 선언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은산교회는 지난 8월 3일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임직식을 열었다. 1914년 8월 창립한 은산교회는 이날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선교 2세기를 향한 새 비전과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1부 창립100주년 기념 예배는 설광동 목사의 집례로 시작되었으며 충남지방회 부회장 김동수 장로의 기도, 은산교회 찬양대의 찬양, 교단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신웅 총회장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은산교회가 100주년을 기념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재무장하고 다시 도약하기 바라며, 임직자들은 교회와 교인을 세우는 하나님의
교회
문혜성 기자
2014.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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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는 지난 7월 21~22일 전북 고창 인천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청·장년부가 참여하는 국내선교를 펼쳤다.‘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에서 안양중앙교회는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섬겼다. 고창 인천교회는 올해 창립 42년을 맞이한 역사 깊은 교회이지만 댐 건설로 사람들이 많이 떠나 교회가 폐쇄 위기까지 겪었다. 또한 김정호 목사가 직장암으로 투병하는 등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양중앙교회 성도들은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 듣고 직접 방문해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교회와 사택 외벽을 페인트칠하고 교회 축대를 쌓기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교회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지역 전도를 위해 전도 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교회
최샘 기자
2014.08.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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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 광주교회(김철규 목사)가 어려운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7월 23일 시청에서 광주시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개소 5주년 성과 보고회를 열고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지원한 기관과 개인을 표창했다. 이날 광주교회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위기가정 지원과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한돌봄센터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봉사 열정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협조하며 복지광주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무한돌봄센터 활성화 유공을 표창한다”고 밝혔다. 광주교회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데 적극 나서왔다. 2004년부터 10년 동안 매주 화요일에 홀몸
교회
최샘 기자
2014.08.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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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인천서지방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지난 7월 24~26일 작은교회 초청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자는 의미인 ‘비빔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인천지역 6개 교회 학생 160여 명이 참가해 소명과 비전을 깨닫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조광성 목사의 복음 제시로 시작된 캠프는 사흘 내내 은혜의 잔치였다. 낮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서바이벌 어드벤처 등 재미있는 놀이와 공동체 훈련 등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박미영 목사(역촌교회)와 소재길 목사(어린이전도협회)가 집회를 인도했다. 첫날 박미영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주제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따라가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하며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이
교회
박종언 기자
2014.08.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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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는 지난 7월 28~30일까지 장충단교회 대성리수양관에서 ‘2014 작은교회 연합캠프’를 열고 어린이들의 영성 함양과 교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작은교회 연합캠프는 개 교회 주최의 행사지만 내실과 수준을 갖춘 캠프로 입소문이 나면서 성결교회뿐 아니라 지금은 타 교단 교회까지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본 교단에서는 서울중앙지방, 서울서지방, 서울북지방, 서울강서지방, 경기동지방 내 작은교회 12곳이 참여했으며 예장합동 소속의 은혜의교회도 참여해 성결의 신앙을 함께 나누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교회들이 캠프 참여 신청을 했지만 행사 진행상 매우 열악한 형편의 작은교회 13곳을 선정했다. 참여한 어린이는 총 115명이며 여기에 교사와 자원봉사
교회
남원준 기자
2014.08.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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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생명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나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운동은 성도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눠 환경보존과 생명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성도들이 매주 한 가지씩 의류, 중고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면 필요한 성도들이 한 가지씩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교회 안에서 매주일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한 셈이다. 이를 위해 예배당 2층 로비에 생명사랑나눔터를 설치해 기증받은 물품을 나누도록 했다. 성도들의 반응도 좋아 한 달간 총 1000여 점이 기증됐으며 나누고 남은 물품은 소외 이웃을 위해 기증함으로 7월 나눔운동을 마무리했다. 중앙교회는 지난 5월에는 생명운동 캠페인으로 음식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6월
교회
남원준 기자
2014.08.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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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성경학교가 열렸다. 서울중앙지방 묵동교회(문교수 목사)는 지난 7월 21~24일 흑산진리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흑산진리교회(허문경 목사)는 전남 흑산도의 유일한 성결교회로 현재 교인 10여 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교회학교는 조직되지 않은 곳이다. 낮엔 성경학교·밤엔 말씀잔치문교수 목사를 비롯해 총 21명이 봉사자로 섬긴 성경학교는 3박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개회예배로 시작된 여름성경학교는 말씀과 찬양, 교제와 어울림의 시간이었다. 교사들은 말씀을 전하며 기쁨으로 학생들을 섬겼으며 평소 어린이를 위한 예배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시간이었다. 방학 전이라 오후시간밖에 진행되지 못했지만 총 3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교회
박종언 기자
2014.08.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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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원로목사와 후임으로 취임한 담임목사가 나란히 선교헌금을 쾌척해 해외 지교회를 설립하기로 한 교회가 있어 주목된다. 서울서지방 제일교회 김기웅 원로목사와 정원영 담임목사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선교헌금을 드렸다. 먼저 모범을 보인 건 김기웅 목사다. 지난 7월 20일 37년의 목회 여정을 마치고 은퇴한 김기웅 목사는 원로추대를 기념해 해외에 지교회 설립을 위한 헌금 1000만 원을 냈다. 1977년 전농교회를 개척했던 김 목사는 “제일교회의 제1호 지교회를 세우고 싶었는데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 작은 정성을 바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일교회는 김 목사의 뜻에 따라 인도에 제1호 해외 지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같은 날 담임목사로 취임한
교회
황승영 기자
2014.08.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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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7월 31일 지역 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보양식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사랑의 밥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의미로 준비되었다. 교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우족탕을 정성껏 준비해 섬겼으며 준비한 떡과 과일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순철 노인은 “무더운 여름에 맛있는 고깃국과 떡, 과일을 풍성하게 섬겨주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또 최근에는 재소자들에게 생수 5000병과 아이스크림 1000개를 전달하는 등 교도소 선교에도 동참했으며 재소자 중 한 명에게 틀니를 지원했다. 교도소를 출입하는 치과의사에게 비용을 지원해 치료받게 한 것이다. 이 재소자는 현재 찾는 가족이
교회
박종언 기자
2014.08.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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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가 2014 전교인 가족수련회를 지난 7월 28~31일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한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성도 700여 명이 참석해 영성회복과 영적부흥을 위해 말씀을 나누고 뜨겁게 기도했다. 올해로 31년째인 남군산교회 전교인 수련회는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매년 같은 강사와 같은 방식으로 집회가 진행되지만 성도 상당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온 가족이 함께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종기 목사의 집중적인 말씀과 열렬한 찬양, 뜨거운 통성기도가 색다른 은혜를 주기 때문이다. 올해도 무더위 속 새벽과 오전, 저녁 등 하루 세 차례씩 열린 집회로 뜨거운 신앙열정이 식을 줄 몰랐다.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듣는
교회
황승영 기자
2014.08.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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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청운교회(조일대 목사) 교인들은 요즘 예배당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50년 된 낡은 교회 건물이 새롭게 단장됐기 때문이다. 이제 편안하게 앉아 예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1964년 건축된 청운교회는 너무 낡아 보기에도 흉할 정도였다. 작년 예배당 지붕을 수리해 빗물이 새는 것은 간신히 막았지만 오래된 마룻바닥과 낡은 창문 때문에 여름이면 더위, 겨울이면 추위 때문에 예배를 제대로 드리기 힘들 지경이었다. 그러나 교인이 15명뿐인데다 재정도 부족해 건물 리모델링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6월 25일 돕는 손길이 나타났다. 창원제일교회(최준연 목사) 성전수리봉사단이 찾아와 전면 수리에 나섰다. 전문 수리 봉사팀은 한 달 넘게 공사해 청운교회를 완전히 새 건물로 바꿔놨
교회
황승영 기자
2014.08.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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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창작 뮤지컬이 공연된다. 서울남지방 신촌교회(이정익 목사)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전곤 장로)는 오는 8월 9일 오후 4시 성봉채플에서 창작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 ‘한여름 밤의 꿈’은 뮤지컬 곡을 연주하는 사이사이 샌드 애니메이션과 라이트드로잉을 선보이는, 청각, 시각적 감성을 만족시키는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뮤지컬 가수 김상언 김유진 이진희 고진엽 조영태 윤서영 씨가 출연하며, 신촌소년소녀합창단(단장 차용섭 장로)이 합창을 맡아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촌교회는 새 성전 건축 후 성봉채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주민과 성도들의 문화 요구를 확인해왔다. 이에 기독교 가치관을 담은 좋은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교회 교육위
교회
최샘 기자
2014.07.23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