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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성결인 국회의원 회동
현역의원 5명 참여, 기독교유적지 복원 등 협력키로
[675호] 2008년 10월 04일 (토) 00:00:00 황승영 windvoic@hanmail.net

   
 

총회 지도부와 성결인 국회의원들이 만남을 갖고 교단의 현안과 종교정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회는 지난 9월 26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본 교단 소속 현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18대 원내 입성을 축하하고 교단의 사회적 책임과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동안 본 교단 출신 국회의원 및 정치인과의 만남이 여러 차례 시도되었지만 실질적인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우여(충무교회 장로, 한나라당)과 최규식(이수교회 장로, 민주당), 최철국(김해제일교회 안수집사, 민주당), 이진삼 의원(부여중앙교회 집사, 자유선진당)을 비롯해 기독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김영진 의원(강남장로교회 장로, 민주당)과 국가조찬기도회 장헌일 사무총장도 함께 참석해 의원모임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경건회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교단에 대한 소개와 의원들의 의정활동 및 신앙 이력 등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으며, 교단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병일 총회장은 “자랑스러운 성결교회의 전통과 신앙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도 “국가와민족에 공헌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의원은 “많은 성결인 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성결교회 출신 의원들이 모범적으로 국회를 섬기고, 신앙생활도 잘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최규식 의원과 이진삼 의원도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소개하며 “성결교회의 성도가 된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독교 유적지 복원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되었다. 송윤기 총무는 “이명박 정권에서 기독교가 오히려 역차별 되고 있다”면서 “불교에 비해 기독교 유적은 거의 방치되고 있으며, 지원도 적다”고 토로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도 이같은 입장에 공감하고 기독교 유적지 복원 등을 위한 입법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으며, 교단에서도 국민 화합과 국가경제 회복 등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이밖에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는 교단에서 벌이고 있는 생명나눔실천 등 대사회적 운동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협력과 관심을 부탁했으며, 이슬람 확장 등에 대해 기독의원들을 비롯해 범 기독교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고 역설했다.

이번 국회의원 간담회는 상견례 차원에서 마련되었지만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교단의 대사회적 활동과 기독교 정책 등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18대 국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결교회 출신 의원은 이날 참석한 황우여 최규식 최철국 이진삼 의원 외에도 정의화(부산 동광교회 집사, 한나라당), 진수희(성락교회 권사, 한나라당), 정장선(평택교회 안수집사, 민주당), 김정권 의원(활천교회 집사, 한나라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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