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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종단 성직자들로 구성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지난 6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개신교에서는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전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길자연 목사, 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 김명혁 목사 등이 참여해 의지를 모았다. 종교인 모임은 성명서에서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 간 대결 구도가 극대화되면서 6.25 전쟁과 같은 끔찍한 민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한반도의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남북 정상이 직접 만나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을 협의하는 등 남북 정상들의 대화와 노력이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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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엔 감독회장 선거가 두 갈래로 열려 두명의 감독회장이 선출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감리본부 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환호 목사)는 지난 6월 17일 입후보자 등록완료 후 순번추첨까지 마치고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7월 중 선거진행 방침을 밝혔다. 이규학 직무대행의 직무정지 이후의 결정은 무효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이전에 조직된 재선관위의 활동은 합법이라고 강조했다. 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회),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 고수철 목사(흑석동제일교회), 전용철 목사(아펜젤러교회) 등 4명(기호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6.3총회측도 지난 18일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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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복지재단(사령관 전광표)이 8월 6일까지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희망종자돈’의 수혜자 모집을 실시한다.한국노바스티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의종자돈 지원사업은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암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32명의 환자에겐 ‘희망종자돈’을 100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희망종자돈’은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세군과 함께 작년 연말 광화문에서 진행한 ‘희망 기부 전시’를 통해 모금된 금액과 한국노바티스의 별도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희망종자돈’ 수급을 원하는 환자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확인서 혹은 전/월세 확인서 △의료보험증 사본 △진단서 혹은 의료진 추천서 △자신의 투병과정과 완치 다짐을 담은 A4 1페이지 내외 분량의 ‘희망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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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10대들을 위한 인권 묵상집 ‘생동(生動)+생동(生同)’을 발간했다.청년학생위원회에서 기획한 묵상집은 10대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귀중함과 타인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장 통합을 비롯해, 감리교, 기장, 성공회 청년 사역 담당자들이 공동집필했으며, 8가지 주제로 구성 각 주제마다 △하늘씨앗받기(성서본문) △그림 묵상 △하늘씨앗담기(묵상내용) △지혜의 물주기(묵상의 글과 관련된 예화, 시) △싹틔우기(결단의 기도와 실천 프로그램)로 구성되어 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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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는 아이를 낳고 난 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에 대한 부모 특히 엄마들의 부담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녀양육의 문제만 해결되면 아이낳기를 어려워하는 엄마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게 된다는 결론이다. 문제도 알고, 해결방안도 아는데도 문제는 여전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지난 6월 17일 청어람에서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세미나를 열었다. 저출산 문제 전반을 다뤘다고 하기에는 유아양육에 국한된 점이 있지만 개 교회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할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교회에서는 젊은 엄마들이 주일날 예배와 자녀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었다.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는 엄마들이 아이와 떨어져 온전히 예배드릴 수 있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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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도·부흥집회인 2010 라이즈업코리아 919대회(대회장 오정현 목사)가 오는 9월 1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학원복음화 및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을 전망이다.라이즈업 919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성진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919대회의 준비보고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의 침체와 영적위기 앞에 라이즈업 대회가 새로운 부흥의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며 “다음세대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이즈업무브멘트 대표 이동현 목사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태국, 필리핀, 인도 등 세계로 뻗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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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이하 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여론이 날로 가열되고 있다.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4대강 사업을 놓고 첨예한 대립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종교계 안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 입장이 표출되고 있다. 4대강 사업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에 2012년까지 총 22조 원을 투입해 노후제방 보강과 하천 생태계 복원, 중소규모 댐·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보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국민의 반대로 포기를 선언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명칭만 바꾼 것이라는 비판론이 일부 시민단체와 언론사를 중심으로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사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다는 점, 공사 추진으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된다는 비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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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개혁안이 진통 끝에 실행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임시총회에서 결국 부결됐다. 한기총은 지난 6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법규개정안 (정관 개정안) 통과여부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이다 무기명 찬반 투표로 실시, 정관개정안을 부결시켰다. 개정안은 대의원 165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76표, 반대 88표, 무효 1표로 2/3 찬성을 얻는데 실패했다.이로써 한기총 대표회장 2년 단임제, 총회에서 대표회장 선출, 지역연합회 파송 총대 확대 등 어렵게 실행위원회를 통과한 개혁안이 사실상 폐기됐다. 개정안 부결에 따라 한기총 대표회장은 원안대로 임기 1년, 1회 연임, 실행위원회 선출 등이 적용된다. 법규개정안 중 정관을 제외한 운영세칙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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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0년 평화기도회’가 지난 6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분단을 넘어 평화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10만 여명의 목회자·성도가 모여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1부 평화콘서트 후 이영훈 목사의 사회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김장환 목사의 대회사,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대표기도,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첫 번째 평화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날을 잊지 말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셔야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잘 살 수 있다”며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간구할 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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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비롯 주요 종단 평신도 900여명이 4대강 정비사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 종교 평신도협의회(기독교·불교·천주교)는 지난 6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극소수 성직자들의 반대는 대다수 재가불자 및 평신도들의 뜻과 다르다"며 4대강 사업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현욱 전 의원(천주교 대표), 한승조 고대 명예교수(불교 대표)가 지지발언에 나섰으며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4대강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김춘규 한국미래포럼 상임 공동회장의 성명서 낭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평신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종교계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한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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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청년예배를 전통적 예전과 찬양예배의 균형으로 변화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문화영성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젊은이 예배 공개 세미나 ‘젊은이 예배 확 바꿔라’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청년예배의 부흥을 위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주목하며, 새로운 형식의 청년예배를 제안하고자 열렸다. 이날 발제는 전통적 예전을 강조하는 전병식 목사(배화여대 교목실장)와 찬양예배의 장점을 언급한 민호기 교수(대신대 실용음악과)가 맡았다. 이날 전병식 목사는 ‘전통적 예전과 청년예배와의 만남’이라는 발제를 통해 “청년예배는 교회력과 상관없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추며, 찬양을 도구로 하여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설
교계
최샘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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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명의 감독회장이 대립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이규학 직무대행의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이로써 기감본부는 임시 수장마저 법적 지위를 상실함으로써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최성준)는 지난 6월 10일 김대일 한빛교회 목사가 이 직무대행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감독회장 직무대행자 지위 부존재확인 청구 사건(본안 소송) 판결 확정까지 직무대행자로서의 지위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직무대행이 이대로 후임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하는 경우 선거의 효력을 둘러싸고 또 다른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 가처분으로 그 직무집행 정지를 명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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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역사위원회는 손양원 목사 순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여수은파교회에서 ‘손양원 목사의 용서ㆍ화해ㆍ사랑’을 주제로 제3회 한국교회사 포럼을 개최한다. 첫날은 차종순 총장(호남신대)이 ‘손양원 목사의 삶’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광일 목사(성산교회)가 ‘손양원 목사와 애양원교회’에 대해 발표한다. 21일은 학술 세미나로 진행되며, 최상도 목사(에딘버러 박사과정)가 ‘한국교회순교신학정립을 위한 손양원 목사 연구’, 김기현 목사(경남노회 원로)가 ‘목회자의 본, 손양원 목사’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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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2010기도한국전국대회가 오는 6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도하는 민족에게 소망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장 합동측은 지난 4월 22일 전국 노회장·서기 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20여 지역에서 기도성회를 개최하는 등 기도운동을 벌여왔으며, 전국대회에서 기도열기를 응집시킬 예정이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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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이하 한복협)는 지난 6월 11일 강변교회에서 6월 월례발표회를 열어 큰교회와 작은교회 모두 하나님 앞에 같은 지체로 맡은 사명에 충실해야함을 강조했다. ‘작은 교회들을 격려하며 함께하는 한국교회’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농어촌 작은교회의 목회자와 사모 100여명을 초청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제자로는 이정익 목사(신촌교회)를 비롯해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나서 교회의 크기와 상관없이 하나님 안에 모두 한 지체임을 강조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겸손한 지체의식이 필요하다’는 발제에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소중한데 작은 교회, 큰 교회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인간의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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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비타트는 지난 6월 8일 양평군 강성면 세월리 건축현장에서 새희망프로젝트 양평현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양평 프로젝트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에 이어,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설립되는 건물은 총 8세대, 2개 동으로, 오는 11월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분양면적은 71.55㎡(21.6평)이며, 태양열 설비를 갖추는 등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됐다. 현재 한국 해비타트는 해당 지역 입주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입주 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무주택자로, 주택 원금을 20~30년간 무이자로 상환가능한 자, 300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 참여가능한 자다.한편, 한국 해비타트측은 이번 공사에 약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교계
최샘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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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지난 6월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진통 속에 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총 210명 중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운영세칙 개정안,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정관 개정안을 임시총회에 제출키로 하는 등 3대 개혁안을 논란 끝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발의된 개정안은 변화와발전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에서 제시한 원안 중 논란이 되는 부분을 지난 9일 열린 명예대표회장 간담회에서 사전 조정, 상정한 수정안으로 2시간의 논의 끝에 일부 내용을 삭제 및 수정한 뒤 채택했다.그동안 한기총 대표회장은 실행위원회에서 선출하고 임기는 1년에 1회 연임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혁안은 앞으로 대표회장은 2년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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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 기독교회관에서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독여성 평화통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기독여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남북한 정상이 만나 결의한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교회협 권오성 총무의 인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영상과 문화제,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제는 임보라 목사(향린교회)의 사회로, 각 선교 단체의 축하 연주와, 이시우(사진작가), 최영실 교수(성공회대) 등의 이야기, 평화통일 기원시 낭송,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와 교회여성 평화연대 등은 “여성의 시선으로 남성들의 지배문화와 군사문화를 극복하고 새역사 창조를 위한 여성들의 협력을 강
교계
최샘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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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 제12회 전국수련회가 지난 6월 14, 15일 ‘한국교회,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란 주제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렸다.이번 수련회에는 본 교단을 비롯, 예장통합, 합동, 기감 등 15개 회원교단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통일시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 남북경색 장기화 등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첫날 주제강연에 나선 윤영관 원장(한반도평화연구원)은 정치·제도적 통일에 앞서 남과 북의 사람 간의 통합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치·제도적으로 통일이 되더라도 사람 간의 실질적 통합이 없다면 사회·심리적 갈등이 증대하고 내란 가능성이 높아진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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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도·부흥집회인 2010 라이즈업코리아 919대회(대회장 오정현 목사)가 오는 9월 1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학원복음화 및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을 전망이다.라이즈업 919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성진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919대회의 준비보고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의 침체와 영적위기 앞에 라이즈업 대회가 새로운 부흥의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며 “다음세대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이즈업무브멘트 대표 이동현 목사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태국, 필리핀, 인도 등 세계로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6.17 00:00